윤석열은 대선 후보 시절 "공정과 상식"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런데 윤석열은 대통령이 된 지 2년 5개월이 된 지금까지 공정과 상식에 벗어나는 일만 저지르고 있다.
친일적 행위만 계속하고 있고 언론을 장악하려 하며 김건희와 관련된 온갖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독립기념관장에 친일파 성향을 가진 사람을 임명하였다.
많은 이들에게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짓만 골라서 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적 성향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아내인 김건희에 휘둘리며 지극히 사적인 이익을 위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일들이 숱하게 벌어지고 있다.
또한 그가 임명한 각 부처의 요직에 있는 이들이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공정과 상식을 외면하고 윤석열의 말을 따르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반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윤석열을 따르는 무리들과 대결하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2/3 정도가 윤석열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만약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윤석열이 처한 환경에 놓아두면 그들은 얼마나 달라질까?
윤봉길은1932년 상하이에서 열린 일본 천황의 생일 기념 행사에서 상하이 주둔 일본군 총사령관을 폭탄으로 죽였다.
그런 윤봉길을 대다수 한국인은 애국지사로 기린다. 그러나 일본인의 시각에서 보면 그는 테러리스트일 수 있다.
말하자면, 어느 입장에서 보는가에 따라 같은 일이 좋게 혹은 나쁘게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대다수 사람들은 어느 한쪽의 편에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극히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그런 평향적인 관점 즉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인류가 처한 조건이며 끊임없이 갈등과 반목을 반복하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여있는 것이다.
만약 모든 사람이 타인과 경쟁하지도 않으며 시기하지도 않고 잘난 체 하지도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이 세상은 따분해진다.
경쟁심, 자존심, 이기심은 삶의 원동력인 동시에 온갖 갈등의 원인이며 또한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요소인 것이다.
인류가 처한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세계평화란 처음부터 불가능한 신기루 같은 것이다.
따라서 경쟁은 하되 전쟁으로 인류가 멸종되지 않도록 그리고 지구의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전 인류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