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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다.그리고 차를 몰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다 우는 경우도 가끔 있다.최근에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음악인 란 곡을 반복하여 들으면서 슬픔을 음미하기도 한다.그리고 날씨에 따라 감정의 기복이 예민한 편이다.그런 내가 죽음에 대하여 초연할 수 있을까?초등학교 2학년 때 바로 아래 남동생이 심장병으로, 4학년 때는 여동생 둘과 외할머니가 연탄가스로 세상을 떠났다.몇 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지금 아버지는 건강 문제로 자주 힘들어 하신다.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오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선 어느 정도 초연해진 듯하다.하지만 가족의 죽음에 대해선 결코 그렇게 되지 않는 듯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5.12.09

면적측정(가칭) 개인정보처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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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09.12

인간의 본성 2

음식의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다.식당에 가서 음식을 고를 때 누군가는 짜장면을 선호하지만 누군가는 짬뽕을 선호할 수 있다.사람들은 대체로 상대방의 음식 취향을 존중한다.그런데 음식 선택에 대한 평가의 기준이 생기면 요리에 대한 편견이 생긴다.가령, 매운 음식을 기피하는 이에게는 짬뽕은 달갑지 않은 음식이며 혈당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에게는 짜장면은 가장 기피하는 음식 중 하나일 것이다.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이에게 랍스터나 새우는 위험한 음식이다.사람들의 기호가 다양한 것은 좋은 일이다.모든 사람이 오직 짜장면만 좋아하거나 음악도 한 가지의 장르만 좋아한다면 세상이 참으로 따분해질 것이다.적절한 한계 안에서 다양성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다만, 타인과의 관계 면에서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

카테고리 없음 2024.09.02

인간관계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사물 또는 작품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표현을 흔히 사용한다.맛있다. 멋지다. 대단하다. 뛰어나다. 위의 표현들은 어떤 기준을 전제로 하는 표현이며 기준이 바뀌면 평가는 아래와 같이 달라질 수 있다.맛없다. 볼품없다. 그저 그렇다. 형편없다.평가의 대상은 이전과 달라진 게 없어도 이를 바라보는 주체의 관점이 달라지면 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현재의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지켜보노라면 대부분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 최상병 사건 관련하여 국회 청문회에서 유상범 국회의원은 "삼부"가 골프에서 사용하는 3부 타임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질문하여 자신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임성근 전 사단장은 군 골프장에는 "3부"가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25

한국의 정치적 상황

윤석열은 대선 후보 시절 "공정과 상식"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런데 윤석열은 대통령이 된 지 2년 5개월이 된 지금까지 공정과 상식에 벗어나는 일만 저지르고 있다.친일적 행위만 계속하고 있고 언론을 장악하려 하며 김건희와 관련된 온갖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최근에는 독립기념관장에 친일파 성향을 가진 사람을 임명하였다.많은 이들에게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짓만 골라서 하고 있는 것이다.진보적 성향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가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그의 아내인 김건희에 휘둘리며 지극히 사적인 이익을 위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일들이 숱하게 벌어지고 있다.또한 그가 임명한 각 부처의 요직에 있는 이들이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공정과..

카테고리 없음 2024.08.09

공감영역과 소통

나이가 지긋한 이들의 친우관계를 보면, 중고교 또는 대학 시절에 가까이 지내던 친구들과 여전히 소통하며 지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 가까이 지내던 친구들 대부분은 점차 멀어져 가고 현재의 직장과 관련된 사람들과 연락하며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그런데 중고대학 시절에는 친구 사이에 이익을 따지지 않고 공감 영역 안에서 소통하며 우애를 다지는 반면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현실적 환경에 의해 맺어지는 인간관계이다 보니 다소 형식적인 친분관계이기 때문에 직장을 옮기면 그 관계는 쉽게 단절된다. 물론 그런 경우에도 드물지만 절친이 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그런데 중고대학 시절에 친했던 이들과 왜 친분관계가 계속 이어지지 않는 것일까?사람들 사이에서의 친분이 돈독해지려면 무엇보다 공감영..

단상 2024.06.17

회상

어떤 노래를 들을 때면 문득 그 노래를 많이 듣던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그런데 대부분의 그런 기억은 즐겁지 않으며 오히려 우울한 느낌을 자극한다. 지난 일들 가운데 안좋은 기억이 뇌리에 깊게 각인되기 때문일 것이다.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사람들은 "머피의 법칙"이란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일이 잘 풀리는 경우에는 그런 상황을 당연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그런 기억이 뇌리에 깊게 각인되지 않지만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기분이 나빠서 그런 인상이 기억 속에 깊게 각인되기에 나쁜 일만 일어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그런 인간의 심리로 인하여 과거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기에 과거를 돌이켜 보면 기분이 유쾌하지 않은 것이며 또한 젊은 시절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이쉬움 때..

단상 2024.05.08

H2O

물 분자의 화학기호는 H2O라고 한다. 즉 물은 수소 원자 두 개와 산소 원자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다.정말 그럴까?그건 인류가 이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물리적, 화학적 관점에서 만들어낸 지극히 인간 방식의 개념일 뿐이다.머나먼 곳의 행성에서 살아가는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은 인류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볼지도 모른다.

단상 2024.05.07

인간의 본성

2022년 10월 29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 중 159명의 시민이 압사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 전년도처럼 경찰이 교통정리만 제대로 했어도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희생자들의 가족은 왜 충분한 경찰을 배치하지 않았는지 그 원인을 밝히고 책임자를 제대로 엄벌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정부 측의 사람들은 이를 피하려 애쓸 것이기에 수사가 엄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그런데 만약 희생자들의 가족이 입장이 바뀌어 이 사고 관련하여 책임져야 할 정부 측의 공무원이라면 이들의 태도는 어떨까?그들 역시 대부분은 책임을 회피하려 노력할 것이다.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 상 이런 일이 인류종말이 도래할 때까지 반복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단상 2024.05.07

대다수 인간은 함정에 빠져 있다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본투표의 날이다.현 정부를 생각하면 자동으로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이 떠오른다. 이들이 보여주는 매우 이례적인 말과 행동에 대한 국민의 비판적 시각이 두드러지는데 과연 총선의 결과가 어찌 될지 궁금하다.게다가 만약 범야권의 득표수가 200 석을 넘겨버린다면 그 뒤에 일어날 일도 무척이나 궁금해질 것이다.이번 선거운동을 지켜보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국민의힘의 수장인 비대위원장 한동훈의 언행이다.그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때면 키가 커보이기 위해 발끝으로 서거나, 같은 당의 후보가 연설할 때 함부로 마이크를 빼앗거나, 후보가 연설 중인데 거기서 시민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면서 대중의 시선을 자신에게 유도하고, 상대방 후보 특히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비아냥거리고 깐죽대는 말투를 보..

단상 2024.04.10